고추 병해 안내 · 장마철 관리
고추 탄저병 — 범인은 빗방울입니다
한눈에 보기
- 증상: 고추에 움푹 꺼진 둥근 병반, 겹둥근무늬, 가운데 주황색 포자덩이
- 번지는 때: 장마철 기온 22~27℃에 비가 이어질 때 경북농업기술원
- 옮기는 범인: 빗방울 — 병든 과실의 포자가 빗물에 튀어 옆 열매로 학술 논문
- 관리 순서: 병든 과실 즉시 제거 → 비가림 → 비 오기 전 예방 살포 → 긴 비 뒤 즉시 방제
왜 장마철에 번지나 — 빗물 튀김
탄저병은 곰팡이(Colletotrichum acutatum 등)가 일으킵니다. 병든 고추 표면에 생긴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흩어지면서 주변의 건강한 열매로 옮겨 갑니다. 그래서 비가 잦고 기온이 22~27℃로 유지되는 장마철에 급격히 늘어납니다. 학술 논문 · 경북농업기술원
첫 전염원은 지난해 병든 과실·가지·잎 같은 잔재이고, 이후에는 대부분 빗물을 타고 퍼집니다.
관리 순서
- 병든 과실은 보이는 즉시 제거따서 밭 밖으로 치웁니다.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다시 전염원이 됩니다. 농사로는 이것이 약제 살포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빗물을 막는다 — 비가림빗물이 과실에 직접 튀지 않게 하는 비가림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노지라면 비 오기 전 예방 살포고추에 등록된 약제를 라벨에 적힌 대로, 비 소식이 있으면 그 전에 살포합니다.
- 긴 비가 그치면 바로 방제3~4일 연속 비가 온 뒤에는 그치는 즉시 방제합니다. 경북농업기술원
- 지난해 잔재 정리병든 과실·가지·잎을 밭에 남기지 않아 다음 해 첫 전염원을 줄입니다.
장마철 고추 영양 관리 — 과피는 튼튼하게, 수세는 회복
방제와 함께, 비가 길어지면 약해지는 고추의 과피·조직과 수세를 영양으로 받쳐 주면 좋습니다.
칼슘탄
흡수·이동이 쉬운 킬레이트 칼슘으로 과피·세포벽을 튼튼하게 하고, 고추에 잦은 배꼽썩음 같은 칼슘결핍 생리장해를 예방·회복합니다.
- 희석
- 500~1,000배 (물 20ℓ당 40~20㎖)
- 시기
- 7~10일 간격, 1~5회
아미닥터
아인산칼륨으로 인산·칼리를 빠르게 공급해 비 피해 뒤 수세 회복과 작물 스스로의 방어 반응을 돕습니다.
- 희석
- 500~1,000배
- 시기
- 전 생육기, 7~10일 간격 1~5회
꼭 알아두세요. 칼슘탄·아미닥터는 병을 막거나 치료하는 농약이 아닙니다. 탄저병은 병든 과실 제거·비가림·등록 약제 방제가 기본이며, 두 제품은 그와 함께 쓰는 영양 관리 자재입니다. 두 제품은 한 통에 섞지 말고 따로 살포하세요(칼슘과 인산이 만나 침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추 탄저병은 왜 장마철에 갑자기 번지나요?
병든 고추에 생긴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옆 열매로 옮겨 가기 때문입니다. 기온 22~27℃에 비가 이어지면 빠르게 확산하므로, 3~4일 연속 비가 온 뒤에는 그치는 즉시 방제하세요.
병든 고추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보이는 즉시 따서 밭 밖으로 치웁니다.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 효과가 50% 이상 떨어집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빗물이 과실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비가림 재배입니다. 노지에서는 비 오기 전 등록 약제로 예방 살포하고, 긴 비가 그치면 바로 방제합니다.
칼슘탄이나 아미닥터를 쓰면 탄저병이 생기지 않나요?
아니요. 두 제품은 과피·조직을 튼튼하게 하고(칼슘탄) 수세 회복을 돕는(아미닥터) 영양 관리 자재이며, 농약이 아닙니다. 방제는 반드시 병든 과실 제거·비가림·등록 약제로 하세요.
근거 자료
- 농촌진흥청 농사로, 고추 탄저병 방제 — 비가림, 병든 과실 즉시 제거(방치 시 방제효과 50% 이상 감소) — nongsaro.go.kr
- 고추 탄저병균(Colletotrichum acutatum)의 분생포자 비산과 과실병반에 형성된 전염원 밀도 — KoreaScience
- 경북농업기술원, 고추 탄저병 방제 안내 — 22~27℃ 강우 지속 시 확산, 연속 강우 후 즉시 방제
- 영상: 에팜티비 「고추 탄저병 원인과 해결 — 범인은 빗방울」 — YouTube Shorts
